천안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원식 이사장 취임

“행복을 만들어가는 참 시민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17-11-01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원식 이사장이 1일 임직원들과 함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3년 임기에 돌입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공단의 존재 이유가 시민의 행복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내‧외 협조를 통한 공단업무 선진화를 이루겠다" 고 강조.

신임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경북 영양군 생으로 영남공고와 경북산업대학교를 거쳐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안양대학교에서 도시계획 공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도시계획 전문가다.

1979년 건설부 공무원으로 임용돼 국토부 토지규제 합리화 TF팀장,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환경부 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국토부 수자원개발 과장, 녹색도시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

한편, 공단 출범 6주년 기념에 맞춰 취임한 이원식 이사장을 축하하기 위해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