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7-11-06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소방서가 2018년 2월 말까지 4개월 간 대형화재 방지 및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7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맞춤형 예방활동 및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한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위험 대상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추진과 소소심 체험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사회취약계층에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으로부터 소외된 안전약자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화재 발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