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배 야구대회, 남양주시 리틀야구팀 우승

2017-11-06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2017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리틀야구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6일 오후 2시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남양주시 리틀야구팀이 용인시 수지구 리틀야구팀을 4:3으로 꺽고 승리를 거두면서 8일간의 대열전의 막을 내렸다.

3위는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팀과 가평군 리틀야구팀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2013년 대전에서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았으며, 전국 리틀야구팀 76개팀 1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이글스파크 등 6개 구장에서 열렸다.

한편 대전은 이 대회 개최로 인해 리틀야구 거점, 중심도시로 전국에 홍보하는 한편 전국 리틀야구 선수와 임원 2000명과 학부모 1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해 30억여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