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무각본 소방훈련 실시

2017-11-07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는 7일 오후 2시 논산시 은진면 소재 우성사료 논산공장에서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각본 소방훈련을 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공장 내 화재발생을 가정하고 발화시각과 장소를 사전에 알리지 않고 각본 없이 불시에 훈련하여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119신고를 시작으로 화재발신기 작동, 소방설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화, 부상자 구출 및 심폐소생술 등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권병문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소방안전의식 및 대처능력이 향상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자위소방대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