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 주점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긴급체포

2017-11-07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경찰서가 시내 한 노래주점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제천시 청전동 소재 한 노래주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흉기를 휘두른 A(51)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께 한 노래주점에서 노래를 하던 옆자리 손님 B(54)씨를 이유 없이 흉기로 어깨와 발목 부위를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심한 상처를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