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구제역·AI 방역 등 정원 늘린다
생활안전분야 정원 확충 등 조직개편 단행
2017-11-08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생활안전분야의 정원을 7명으로 늘리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산업단지조성 인력과 민간공원 조성 인력, 구제역‧AI 방역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이며, 정부정책에 따라 생활안전분야 인력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 내에서 출토되는 국가귀속매장문화재의 천안박물관 보관 요건 충족과 흥타령관의 박물관 등록을 위한 학예연구직을 확충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통한 시 정책 수립과 편리한 시민 행정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가축전염병 대응 전담부서와 8월 산업단지조성 전담 팀 신설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선도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일 제206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의결돼 오는 21일 공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