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 어르신 온열안마의자 전달식

2017-11-09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8일 서면 면민의집에서 어르신 온열안마의자 전달식을 가졌다.

어르신 온열안마의자 전달식은 동절기 고령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면사랑후원회가 마련한 행사로 작년에는 48명의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어르신, 후원자, 지역주민,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난타, 벨리댄스, 색소폰의 신나는 공연과 표창, 온열안마의자 및 가족사진 전달, 수지침봉사, 국수 나눔 행사, 선물꾸러미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마련된 온열안마의자는 총 72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되었으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순희)천사 봉사단의 국수봉사로 즐겁고 맛있는 하루였다.

또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서천서부수협 김양식협의회 김명규 회장과 신합리 조혜련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나눔과 후원으로 서면사랑후원회를 응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