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 9일 대전경찰청 현장방문

현장 활력토크로 일선 직원들과 소통과 교감의 장 마련

2017-11-09     정완영 기자
▲ 9일 오전 이철성 경찰청장이 대전지방경찰청 무궁화 홀에서 '현장 활력, 그리고 경찰'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이 9일 대전경찰청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대전지방경찰청 무궁화 홀에서 현장직원 등 400여 명과 함께 현장 활력토크를 행사를 열어 '현장 활력, 그리고 경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강 후에는 지방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오찬을 하며 현장근무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이어 대전경찰청 지휘부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간부들이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대전지역의 치안 확보와 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경찰청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체치안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협력단체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과 경찰묘역에서 참배하고 호국영령과 순직·전사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것으로 대전경찰청 방문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