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17년도 옥외광고물 자치구 행정평가’ 우수 기관 선정

2017-11-13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옥외광고물 행정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2017년도 옥외광고물 자치구 행정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테마형 유성 가로 만들기 특수시책을 수립해 불법 광고물 365일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노후된 현수막 게시대를 일제 정비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옥외광고물 자치구 행정평가는 대전시가 옥외광고업무의 질적 수준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선진광고질서를 정착하고 가로경관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5개 구 대상으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추진, 옥외광고 업무 관련 기본역량 등의 항목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매력 있는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했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유성 구민들의 도시경관 향상을 향한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