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18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시행

2017-11-13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중구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기준과 여러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조사인 ‘2018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시행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개별주택특성조사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채용해 15일부터 내년 1월 12일 까지 전체 개별주택 1만9800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에 대해 특성조사를 한다.

특성조사에서는 도로접면,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과 건물의 용도·구조, 특수설비 유무 등을 조사공무원과 조사보조원의 현장방문으로 정밀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12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을 완료하고 4월 3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의견을 제출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중구청 세무과 구세과표담당(042-606-6336~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