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1월 월례회·지역맞춤형 연수 가져

2017-11-14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13일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치료기법이라는 주제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1월 월례회 및 지역맞춤형 연수’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 1부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2학기 활동내용 공유 및 피드백과 2018학년도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사전연수 진행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장창현 놀이치료사를 초빙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치료기법’이라는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치료기법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는 6월에 실시된 자체역량강화연수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치료기법에 대해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집단 활동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활동을 통해 감정을 표출하고 부적응 및 문제행동을 표출하고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법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길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배운 상담기술과 치료기법 등을 학교현장에서 활용해 학생들의 상담에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모습들을 이끌어 내어 학생들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