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성동, ‘효도사진’ 촬영 행사 개최

2017-11-14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문성동(동장 권희대)은 ‘효도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효도사진’ 촬영 전달식은 13일 오전 10시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추진됐으며 천안 나눔플러스(대표 소영진)와 연계한 사진작가와 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마련됐다.

효도사잔 촬영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화장을 하니 나도 아직은 고운 것 같다. 지금이라도 이런 모습을 남길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눈물지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희대 동장은 “어르신들이 환한 웃음을 보니 마음이 무척 따뜻해지고 진정한 효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문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