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수능당일' 수험생 위주 특별교통관리
경찰관·모범운전자 767명·순찰차 132대 동원
2017-11-14 지정임 기자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되어 정체가 예상됨에 수능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 교통경찰을 시험 시작 3시간 전에 배치해 진·출입로를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한다.
특히 수험생 입실완료 시간까지는 시험장 이동로에 대한 교통관리에 힘쓰고, 수험생 탑승차량은 시험장 정문 전방에서 미리 하차, 도보로 입실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 관계자는 "교통량 감축을 위해 기관단체 등에서도 출근 시간을 가급적 오전 9시 이후로 조정하고 학부모들도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