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남대·5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업무협약

2017-11-14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와 한남대학교, 5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상생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 챌린저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나선 첫 시범사업에 대한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체사업과 정부 산학협력사업 연계를 통한 협력 및 정보공유 ▲특색 있는 주민자치 콘텐츠 개발 및 방안 제시 ▲기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주민자치 활동 성과와 내용을 홍보하고,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교육, 자문, 공동연구 등 내실 있는 협력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재관 시 행정부시장은 “마을의 원동력은 주민의 화합이다.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며 발전하는 것이 바로 마을사업이다”며 “올해는 처음 시작한 마을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다해 대전 곳곳에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