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2017-11-15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금성면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동)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나서 화제다.

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3가구를 선정, 보일러 교체 및 집수리를 했다.

또 만 65시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제 지원 특화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에 보일러 및 집수리 대상 가구는 심장병이나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가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따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됐다.

영양제 지원 역시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부족한 영양 보충 및 기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동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인 복지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사는 살기좋은 금성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