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군청사 화재발생 상황 대비 합동소방훈련

2017-11-15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해 보은군청사에서 군청 자위소방대 소방훈련을 보은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군은 15일 오후 2시 보은군청 자위소방대 280여명과 보은소방서 구급차 2대, 소방차 1대 등을 투입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군 청사 화재발생 시 최초 화재발견자가 따라야 할 신고 및 전파절차, 직원대피 및 피난유도, 초기대응 방법, 인명구조 및 부상자 후송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위소방대원들이 반별 임무 시연을 통해 실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및 진압 능력 배양을 훈련의 목적으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하여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여 효율적인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훈련과 더불어 보은소방서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