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병원 전문약사 4명 추가 배출

2017-11-15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은 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약사 4명을 올해 추가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2015년 영양약료 성예원 약사를 전문약사 1호로 배출했으며, 이를 계기로 2016년도엔 종양약료 박현정 전문약사, 장기이식약료 최순옥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이후 올해에는 추가로 4명의 약사 유미선, 최순옥(노인약료), 김은영, 신나영(종양약료)가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순옥 약사는 2개 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병원 내에는 대전성모병원 2명의 전문약사를 포함해 총 8명(9개 자격)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전문약사는 환자 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를 위해 약물요법에 관한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병원약사회가 2008년부 6월부터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을 마련해 운영중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에 이르고 있다.

(사진설명)
전문약사 자격증을 딴 왼쪽부터 김은영(종양약료)·박현정(종양약료·2016년 취득) 약사, 이준숙 약제부장, 최순옥(노인약료·장기이식약료)·유미선(노인약료)·신나영(종양약료) 약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