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과수,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우뚝!
복숭아 신수균ㆍ배 이석균 농가,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2017-11-15 박광춘 기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격한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를 실시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한다.
신수균 농가는 배 부문(원황)에서, 이석균 농가는 복숭아 부문(천중도)에서 각각 최고 과일로 선발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농가는 공통적으로 수세안정과 토양관리를 위해 화학비료 대신 퇴비를 주로 사용했다.
또한 웃자란 가지가 햇빛을 가리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과원관리를 하는 등 최고 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한 열정적 노력이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안문환 농업소득과장은 “전국대회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와 배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과수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영농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