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부여지사, 2017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 개최

2017-11-16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물 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내 고향 물 해설가 특강, 유지관리 업무설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원기 수자원관리부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용수 전문화 방안과 저수지 수질개선 특별대책 및 시설물 유지관리 종사자에 대한 안전과 재해예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사에서 부여군 주요 농정 정책 방향 및 농가소득 증대방안,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과 관련해 공사와 지자체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서 박소정 강사는 농업용수의 필요성 및 수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복 지사장은 “올해 풍년농사는 극심한 가뭄과 수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내년도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