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면, 사랑 나눔 바자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2017-11-19 김환형 기자
또 낮 12시부터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양송이 파전과 표고 탕수육, 건표고 버섯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120여만 원을 모금해 연탄, 내복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유동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