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람회, 사랑의 집수리

2017-11-20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의 가람회(회장 박광선)가 지난 18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가람회 회원 40명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두 곳(증평읍 증천리, 증평읍 교동리)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도배, 욕실개조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트리스와 이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 비용은 가람회 회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광선 회장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도움이 필요하신 군민께서 증평군 주민복지실(835-3542)로 연락하시면 증평군과 협조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청년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가람회는 지난 1월에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