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국회 방문 2018년 예산확보 나서

2017-11-22     박제화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가 22일 내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달만 2번째 국회 방문으로 군수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11월은 지난 4월부터 공들인 사업이 포함된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 조정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시기로, 마지막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황 군수는 22일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8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열리는 국회를 방문, 지역구 의원인 홍문표 국회의원과 관련 국회의원과 면담해 의견을 나눴다.

우리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해, 4개 사업의 국비 국회 증액을 건의·요청하고 추가적으로 사업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지역현안사업인 서해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화 사업,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의 설계비·사업비 증액을 건의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노선변경요청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에서는 예산확보 단계별로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해 2018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4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5월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앞서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서 방문, 9월에는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는 등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황 군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그 순간까지도 우리군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건의사항 반영, 국비확보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