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가져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는 ‘같은 방향’

2017-11-22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운영 주체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22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공사무를 결정하고 처리하는 시책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서울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강사이자, 염리마을공동체(소금나루) 공동대표인 홍성택 강사를 초청해‘주민자치의 이해 및 사례를 통해 보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염리동 사례를 통해 보는 발전 방안 등의 특강을 가졌다.

홍성택 강사는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의 회의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명패만 갖고 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마을의 일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진취적 리더십도 꼭 필요하다”며,“또 다양한 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에 많은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 공적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 “현 정부에서 지방분권과 실질적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해야 할 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선제적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니, 여러분들께서도 주민 간 공감대 형성과 마을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