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음성서 최초·최대규모 중고 건설기계 경매행사 개최

현대건설기계 옥션행사로 이미지 제고·지역경제 상생발전 기대

2017-11-22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오는 26일 음성군 소이면에 소재한 현대건설기계 음성공장에서 국내 최초·최대규모의 중고 건설기계 옥션행사가 열린다.

이번 옥션행사는 현대건설기계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두산, 볼보 등 다양한 메이커들의 중고 건설장비가 경매될 예정이다.

1만 4천 평의 주기장과 전문정비시설인 중고유통지원센터에서 정비된 고품질의 장비 150여대 이상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구매자 1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션 참여방법은 홈페이지(www.hce-used.com)를 통해 회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경매 운영팀으로 보내거나(tel 043-871-6168, fax 043-871-6189, 이메일 a397431@hyundai-ce.com), 사전점검일 기간인 11월 24~25일에 현장 신청할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투자로 옥션 시범행사를 운영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사항을 개선하여 시설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국내 고객 위주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 설명회·간담회 등 교류확대를 통한 해외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옥션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