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권도協, 말레이시아 태권도팀 업무협약 체결

2017-11-22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충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태권도팀의 초청을 받고 시군회장과 임직원 등 18명이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방문은 충청향우회 유정복 회장과 이성재 사범, 말레이시아 마스터 진 등 현지 사범들이 초청하여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태권도 기술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충남도태권도협회 김영근(전 국가대표 감독) 사무국장은 지난 19일과 20일에는 말레이시아 말라카 멀티미디어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대학태권도 선수권 대회장을 방문하여 대회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이어, 현지 사범들에게 겨루기와 품새 지도법, 심판법 등의 세미나를 열어 참가한 사범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근 감독은 2015년도 러시아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제22회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아 오혜리, 하민아, 임금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8단보유자로서 충남지방경찰청 무도지도연구관, 충남도체육단체 실무자협의회장, 대한민국태권도협회 도장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논산시재향군인회장, 논산시안보단체협의 회장, 논산 석사비호태권도장 관장 등 태권도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