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2017-11-26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가족친화인증 사업은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심사를 받았고 7월 현지심사와 CEO 인터뷰, 직원만족도 조사를 거친 후 11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률, 육아휴직, 출산전후 휴가와 복귀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와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가족 휴양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CEO도 적극 참여로 가사불이 직장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가정이 안정되고 만족도가 높을 때 직원들의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될 것”이라며 “가정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