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구정질문 통해 현안 사업 추진 주문

2017-11-28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는 28일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송봉식 부의장은 유성이 관광도시로 다시 한번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성온천의 전통과 특색을 살리는 획기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에 대해 적극 요구했다.

이어 이희환 의회운영위원장은 구즉·관평동 숙원 사업인 '용산동 현대 아울렛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그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등 지역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노승연 의원은 일자리 창출이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중요한 만큼 유성구에 맞는 일자리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하경옥 의원은 '신성지구 경관광장 조성 사업'이 주민에게 편익과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추진 방향을 물었다.

이금선 의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 대책을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심존'을 유성구 어린이보호구역 전체에 설치하는 것을 요청했다.

강숙자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과 출산장려금 지원 등 유성구만의 특색있는 출산장려정책 추진에 대해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