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미분양 5만5700여가구...전월대비 2.4% 증가

충청권 총1만 6815 가구 미분영

2017-11-28     임규모 기자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2.4%(1287호) 증가한 총 5만5707호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876호로 전월 대비 4.2% 감소, 지방이 4만5831호로 전월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대비 329호 증가한 6127호, 85㎡ 이하가 전월대비 958호 증가한 4만9580호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7309호로 전년 동월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7175호로 5년 평균比 22.5% 전년比 28.5% 각각 증가, 지방은 2만134호로 5년 평균比 17.1%, 전년比 35.7% 감소했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5946호로 5년 평균比 15.7%, 전년比 0.3%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363호로 5년 평균比 26.2%, 전년比 31.5% 감소했다.

10월말 기준 충청권 미분양 주택은 대전854, 세종0, 충북4652, 충남1만1309호등 총1만6815호로 대전과 충북은 전월대비 9.6%, 5.6% 각각 감소한 반면 충남은 19.4%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대전 1099,세종1792, 충북624, 충남909등 총 4424 가구로 세종(3.2%)을 재외 한 나머지 지역이 전년 동월대비 14.7%,38.7%,57.3% 각각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