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력량 검침도 이젠 스마트 시대"

2017-11-29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전력량 원격 검침 시스템을 기존 철도역사와 사람이 검침하기 어려운 터널과 변전소에도 확대·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전력량 원격 검침 시스템은 각 전기실에 전자식 전력량계를 설치하고 통신망을 통해 원격으로 전력량을 검침할 수 있게 하는 설비다.

검침원이 전기실을 일일이 찾아가지 않아도 실시간 또는 원하는 시간대의 전력량 등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단은 유지 보수나 인력 관리 등에서 최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사물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등 새로운 사업의 육성으로 관련 설비 개발에서부터 설치·유지 보수까지 일자리도 다수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