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코리아랩서, '발명X콘텐츠메이커톤’ 대회 열린다

15, 16일 무박 2일간 첨단장비 활용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생활용품 개발

2017-12-05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15, 16일 이틀간에 걸쳐 ‘2017충남발명X콘텐츠상상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명X콘텐츠상상메이커톤 대회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디자인 생활 용품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다.

메이커톤(MAKEA-THON)이란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Maker)들이 팀을 이루어 주제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보는 메이커 문화 행사다.

행사는 8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팀 빌딩, 아이디어 발표, 참가자간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본 행사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무박 2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두이노 키트 등 다양한 전자 부품을 제공받고,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내 구비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목공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본 행사에서 심사를 통과한 모든 팀에게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창작팩토리 프로그램으로 제품개발비 500~1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공동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대상은 기획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개발자등 메이커를 꿈꾸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 정원은 40명 내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