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후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감평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행감 지적사항 등 종합적인 조치로 반복 말아야

2017-12-07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됐다.

홍기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독함으로써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시정을 이끌어 냈다”며 짧은 감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적한 사항은 집행부에 시정 요구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은 국가적 화두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진시 행정 전반에 안전정책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우리 당진시도 안전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민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하여 체계적인 안정정책이 자리잡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홍 위원장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오늘보다는 내일이,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당진시가 되도록 시정업무 수행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홍 위원장은 “전 부서의 공통사항으로 매년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조치해 줄 것”과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과 확고한 추진의지 그리고 명분과 실리를 고려한 지혜로운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