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정·관,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촉구 성명
“힘 모아 모(母)기지 항공사 설립 반드시 이루어 낼 것”
2017-12-07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지사와 충북 출신 오제세·박덕흠, 대전의 박범계·정용기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공항이 세종시 관문공항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충청권 항공 관련 20개 대학과 연계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주공항이 신행정수도 관문공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지사와 여야 국회의원 25명이 서명했다.
에어로K는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가 항공사를 설립하겠다며 지난 6월 국토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으나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다.
충청권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 공동 성명서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