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제1기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활동 마무리

2017-12-10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6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은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아동권리교육과 아동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

해단식은 허태정 유성구청장, 유성구의원, 김미숙 세이브더칠드런중부지부장, 어린이·청소년 단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활동보고, 팀별 아동정책 모니터링 결과 발표, 우수 단원 표창장과 수료증 수여, 구청장과의 소통·공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성구청장상을 받은 서연우 학생(대덕초 5학년)은 “구정 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구에서 하는 아동정책사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올 한해 구정 참여단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세이브더칠드런중부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 아동정책사업 전반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 어린이?청소년 구정참여단은 내년 제2기를 모집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