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중요한 역할 강조

11일 세미나 통해 2017년 성과 공유 및 2018년 정책방향 모색

2017-12-11     정완영 기자
▲ 11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5개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동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희망복지지원단 세미나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5개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동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희망복지지원단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자치구가 추진해 온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권혜나 서기관으로부터 2018년 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한 구·동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는 또 2017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사회복지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5명(공무원 10, 민간인 5)에 대한 시장도 함께 열렸다.

김동선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한 해 동안 복지발전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에 더욱 힘써 소외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5개 자치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동 맞춤형복지팀(42개 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대상자 선정 ▲공공 및 민간자원 발굴·연계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경제·사회적 변화에 따른 취약계층 증가에 대처해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