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내년도 주요 현안과 주력 업무 다지기 철저”
2017-12-11 김다해 기자
박 청장은 “청렴도 전국 1위와 부채 제로 자치구로서 내년도 국·시비가 반영된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력 업무에 대한 철저한 업무 다지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주요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본예산을 기반으로 내년도 부서별 주력사업을 선정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내년 첫 확대간부회의 때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보다는 복지와 일자리 사업에 달라지는 부분이 많다”며 “복지나 일자리 담당부서에서는 관련 당사자들이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하는 등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꼼꼼한 업무 챙기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과 시설에 대한 철저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각 동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와 강설에 따른 눈 치우기와 시설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청렴도 조사에서 대덕구가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노력 덕분에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자 상을 계속 이어나가 부패제로 대덕구의 명예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