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리얼미터 시·도평가 1위

주민생활만족도 8개월 연속, 긍정평가 2개월 연속 1위

2017-12-12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지난달 리얼미터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긍정평가 부문과 주민생활만족도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민생활만족도 부문은 응답자 67.6%가 만족한다고 답해 지난 4월 이후 8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0월 긍정평가(잘한다) 부문에서 1위를 회복한 세종시는 11월 조사에서도 57.1%를 기록하며 2위 충남(57%)을 제치고 두달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전남(54.2%), 서울(52.8%), 충북(50.3%), 울산(48.3%), 강원(47.2%), 전북(47.0%), 경북(45.4%), 경기(44.6%), 광주(42.0%), 제주(41.6%), 경남(39.9%), 대전(39.2%), 대구(38.6%), 인천(36.5%), 부산(28.9%)이 뒤를 이었다.

주민생활만족도 역시 세종시가 67.6%로 8개월 연속 1위를 자리를 지켰다. 2위 제주(64.8%)와 3위 전남(64.2%)은 자리바꿈을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 동안 각 시·도별 500명씩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8500명을 조사한 가운데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