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년 3개교 신설·7개교 폐지

2017-12-12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에서 내년 병설유치원 포함해 3개교가 설립되고, 7개교가 폐지된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충주기업도시 내 충주중앙탑초등학교와 충주중앙탑초 병설유치원, 청주 주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내년 3월 1일 개교한다.

기존 중앙탑초와 함께 인근 학교나 본교와 자율통합을 결정한 보은 수정초 삼가분교장, 영동 미봉초(양강초와 통합) 및 병설유치원,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 및 병설유치원, 충주 가금초 병설유치원 등 7곳은 같은 날짜로 폐지된다.

또 청주의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는 특성화고 운영체제 개편에 따라 교명을 청주하이텍고등학교로 변경한다.

음성의 대소금왕고는 학교 구성원, 동문,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라 대금고로 교명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