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한해 마무리

2017-12-14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새마을회(회장 정현숙)는 14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17 증평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홍성열 군수, 연종석 증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차돌어린이집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과 보고회와 유공자시상, 새마을운동 실천다짐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선례 도안면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21명의 지도자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정현숙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과거 가난과 좌절의 날들을 풍요와 희망의 역사로 바꾸어 놓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운동인 만큼,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그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증평군 새마을지도자가 일치단결해 한 단계 성장한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