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급 공무원 80명 추가로 뽑는다

16일 남선중 등 10개 시험장서 6450명 응시

2017-12-14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새 정부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른 지방공무원 추가채용으로 2017년도 두 번째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80명을 추가로 뽑는 대전시는 2017년 제5회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을 16일 남선중학교 등 10개 학교 225개 시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사회복지 15명 등 9개 직류에 총 645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81:1로 최고 경쟁률은 3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으로 4474명이 지원해 124:1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16일 오전 9시 20분까지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시험실에 입실해 지정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시험장소는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필기시험 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숙지해야 하며,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홈페이지(http://local.gosi.g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수분 과다섭취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고, 시험시간 중에 휴대폰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018년 1월 1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시는 올해 공채일정에 따라 7급 17명, 9급 341명 총 358명을 선발해 신규 교육을 마치고 시 및 자치구에 배치했다.

대전시 정해교 총무과장은 "이번 시험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조직 신설 부서에 충원될 인력으로 추가로 선발한다"면서 "공정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별 종사자 배치, 관리요원 교육, 시험본부를 설치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