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향기를 기록하다…마을공동체 한마당 열어

14일 동구 국민체육센터서 지원사업 성과 공유하는 시간

2017-12-14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14일 성남동 동구 국민체육센터에서 대전형 좋은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 활동가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 주민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7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가졌다.

대전시와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는 2017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5명 시장 표창과 마을공동체 활동 동영상 시청, 공동체 단체별 인사,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공연 및 줌바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권춘식 대전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및 지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참여 단체 간의 연계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및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9월 원도심인 동구 중동에 개관한 '청춘다락'이 마을공동체 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전시의 공동체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