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 박가등씨, 이웃돕기 500만원 쾌척

2017-12-17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에 거주하는 박가등(76세)씨는 지난 14일 추운 겨울 관내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가등씨는 어버이날 35개소 경로당 마을잔치에 100만원,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경로당 건축비용 1000만원 기부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여왔다.

기탁된 성금은 금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