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 흥행 예고

참가 신청자 1000명 넘어서

2017-12-19     장진웅 기자
▲ '2017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대전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맥키스컴퍼니 주관 '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9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 대회는 새해를 맞아 맨몸으로 달리면서 대전의 풍광을 즐기는 행사로 매해 1월1일 오전 11시11분11초에 열린다.

이 대회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날리기, 바디페인팅, 꽃길 걷기, 박 깨기,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브라스밴드 공연 등을 체험·문화행사를 비롯해 대회 종료 뒤 따뜻한 떡국도 제공한다.

더불어 대회 당일 참가자에 한해 배번호표를 제시하면 유성온천을 50%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 대상 유성온천은 경하온천호텔, 아드리아호텔, 유성호텔, 호텔인터시티, 레전드호텔 등 5곳이다.

현재 대회 참가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흥행 예고를 하고 있다.

대회 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 7㎞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 www.djmmrun.co.kr )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