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대테러 관계기관 협력회의

2017-12-20 임규모 기자

▲ 세종경찰서가 19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김철문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관할군부대, 세종시청, 세종소방서, 세종시경비단 및 테러취약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대테러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경찰서가 지난 19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대테러 안전태세 확립과 기관 간협력체계 구축·강화를 위해 ‘대테러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철문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관할군부대, 세종시청, 세종소방서, 세종시경비단 및 테러취약시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북핵 위협 및 IS의 크리스마스·연말 시즌 테러 선동·협박 등 대내외적 테러위협 고조에 따라 실질적 대테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종경찰서의 해외 및 국내 주요 테러 사례 분석을 시작으로 합동 대테러 훈련 등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철문 서장은 “어떠한 테러상황이든 예방활동과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실제 테러사건 발생 시 경찰은 물론 군·소방 등 관계기관 및 테러취약시설 관계자와 국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