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1일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

2017-12-20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1일 오후 8시부터 노래연습장, PC방, 유흥(단란)주점 등 도담동 일원 학교 및 상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경찰서, 교육청,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인명구조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 6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유해환경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날 합동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판매 금지,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 행위 등을 계도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할 계획이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한시적인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중 시기 및 테마 별로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유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