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4년연속 국가유망축제 선정

2017-12-28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4년 연속 국가유망축제에 선정됐다.

구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년 문화광관축제 유망축제’에 효문화뿌리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와‘뿌리’라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조성한 뿌리공원을 찾은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가 축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망축제에 선정된 효문화뿌리축제는 국비 8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축제 프로그램 개선 컨설팅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4년연속 국가 유망축제로 선정되기까지 축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구민여러분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유산인 효와 뿌리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