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신년 화두 ‘절문근사(切問近思)’

2018-01-02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018년 신년 사자성어를 간절한 마음으로 묻고 가까운 곳부터 깊이 생각하라는 뜻의 '절문근사(切問近思)'로 정했다.

지난해는 '큰 뜻을 품고 멀리 바라본다'는 뜻인 '대지원망(大志遠望)'을 화두로 제시했다.

'절문근사'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학교 현장의 일상적 문화와 정책의 세세한 부분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최 교육감은 "지난해는 세종교육을 큰 틀에서 한 단계 도약을 이루었다"며 "새해에는 지난 해 펼친 정책을 세밀하게 보완해 나가고 한 아이 한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학교 현장을 살피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