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원동네거리 다니기 편해졌다
특별조정교부금 4억 5000만 원 들여 보도정비·수종 갱신·LED 가로등 교체
2018-01-03 정완영 기자
중앙시장과 역전시장 사이 대전로 양측 보도는 대형가로수인 버즘나무 뿌리생육으로 보도 노면이 들뜨고 파손되어 보행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가로등이 노후 되어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교체가 필요했다.
구는 이와 같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4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보도정비를 비롯해 이팝나무 수종갱신 85주, LED가로등 26본을 교체했다.
또한, 보행선 도색과 함께 대전역 1번 출구 등 3곳을 노점행위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보행불편을 최소화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