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외국어 연극제 ‘투게더’ 성료

2018-01-07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외국어 연극제 ‘투게더’가 6일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투게더’는 지역봉사동아리 enc와 북일고 국제학과 cev동아리가 합동으로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그동안 활동한 영어연극 작품들을 모아 연극무대에 올린 것.

이날 함께한 지역봉사동아리 enc 이연진 봉사자는 2017년 프르덴셜봉사 금상을 수상을 했으며 2013년 설립된 cev동아리는 3명의 회원이 대한민국인재 상을 수상하는 등 경험이 풍부하다.

연극제를 주관한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조순이 센터장은 “이날 함께한 지역봉사동아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큰 몫을 해줄 친구들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연극제는 센터이용아동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봉사자에게는 보람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어 매년 연극제를 실시했다”며 “올해 5회로 끝을 마감하고 새로운 무대로 지역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을 이용해 학습지원, 정서지원, 문화체험의 기회 등의 아동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