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 계절학교 운영

2018-01-08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까지 2017 특수교육 지원센터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에 재학생 중 신청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유·초등)요리교실 △(중·고등) 종합예술교실과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계절학교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능력을 신장하여 예술적 감성을 깨우는데 목적이 있다.

요리교실은 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연수실에서 홍아름 예산초 교사가 진행하며, 다양한 요리경험을 통해 여러 가지 식재료에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개선시키도록 하였다.

종합예술교실은 유아교육지원센터 2층 연수실에서 예촌의 유미경 강사가 진행하며, 건강한 감정의 표현을 위한 스킨쉽 및 연극놀이를 통해서 관계형성과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탁구교실은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체력단련실에서 전민오 강사(장애인체육회 강사)가 진행하여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하였다.

심장근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계절학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교육 및 특기적성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하여 계절학교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