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KAIST 신년음악회'

대전시립교향악단, 스쿨 클래식 시리즈 1 12일 KAIST에서 선보여

2018-01-08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도와 연구원을 위한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카이스트는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비엔나 풍의 왈츠와 폴카로 활기찬 새해를 여는 KAIST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와 신민경 바이올린 수석의 협연으로 왈츠와 폴카를 주 레퍼토리로 한다.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 으로 시작되는 연주회는 샤블리에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 광시곡 에스파냐',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바이올린 협연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무술년을 맞아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카이스트가 함께 마련한 이번 연주는 과학의 도시 대전의 비상을 음악으로 열어 보고자 카이스트 과학도들과 교직원,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원을 위해 무료로 열린다"며 "시민 여러분과 과학자들에게 신년의 활기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042-270-8382~8. 티켓 인터넷 예약·당일 현장 배부 전석무료.